수륜초등학교(교장 이양호)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 간 `겨울방학 중 쏙쏙캠프`를 실시했다.
3~6학년 학생 21명이 참여한 이번 캠프는 한국과학창의재단이 후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대학생 교육 기부 동아리인 `See the invisible`(팀장 봉한나) 소속 대학생 11명이 지도를 맡았으며 다양하고 수준 높은 교육기회를 제공했다.
첫째 날에는 현수막 만들기, 핸드벨 연주, 투석기 만들기를 했다.
둘째 날은 감정인형 만들기, 화분케이크 만들기, 미니 올림픽을 했으며, 마지막 날은 영화 만들기, 집 만들기, 롤러코스터 등을 통해 `소통, 배움, 치유, 나눔, 재미, 도전`의 6가지 가치를 배우며 창의적인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유빈(3학년) 학생은 "방학 동안 학교에서 대학생 언니, 오빠와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재밌다"며 "다음 방학 때도 언니, 오빠들이 와서 더 다양한 체험을 했으면 좋겠다"고 하며 캠프 중 만든 집을 자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