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연탄나눔운동 대구경북본부에서 지난달 28일 수륜면에 연탄 4천장(2백만원 상당)을 기증해 수륜교회 소속 교인들이 저소득층 1가구에 200장씩 20여 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은행과 기업, 단체, 개인 등의 후원으로 재단법인 연탄나눔운동을 통해 이뤘다.
연탄나눔운동을 담당하는 한종연 목사는 "성주군에 10년 전부터 행사를 시작하여 올해가 7회째이고 앞으로도 매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영석 수륜면장은 "연탄이 제 몸을 불태워 주위를 따뜻하게 만들어 주듯이 올해 겨울은 우리 주변에 불편하고 힘든 이웃이 없는가 살펴보고 서로 돕고 나눔을 실천해 마음만이라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훈훈한 겨울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