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렵장 총기안전사고로 인해 인명피해가 발생됨에 따라 금수면은 지난 3일 주민, 관계기관단체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발생된 금수면 후평리 야산의 멧돼지 사냥 중 엽총 오발사고와 지난 어은리의 꿩사냥 중 산탄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내년 2월 말까지 수렵장 운영 지역으로 설정된 금수면 관내에 대한 교육을 시행했다. 아울러 류호근 면장은 "주민들이 가급적 수렵장 운영기간 중에는 입산을 금지하고 불가피할 때는 밝은 색 옷을 착용할 것"과 "성주는 참외만 유명한 지역이 아니고 깨끗한 성주로 이름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