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7년생 닭띠들이 지난 20일 성주웨딩에서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을 가졌다.
김점연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홍종수 회장을 비롯한 전직 회장단과 해성회, 양지회, 육삼회 회장단 및 가족,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이재근, 이근서 회원에게 자랑스러운 정유인패 수여와 홍 회장의 대통령상 수상을 축하하는 꽃다발 증정식이 진행됐다.
홍 회장은 축사를 통해 "2014년 갑오년을 바라보며 연초에 품은 기대가 보람과 아쉬움으로 남는다"며 "보다 성숙한 새해를 맞기 위해 모인 오늘 다 함께 한 해를 돌아보며 서로 위로하고 축하해주며 개인의 발전과 더불어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다짐했다.
배만진 양지회 회장은 "정유생 선배들이 우리 양지회에게 꾸준한 정을 나눠줘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새해에는 소원성취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2013년도 감사보고를 끝으로 1부는 마무리됐으며, 계속해서 석식과 함께 2부에서는 회원 화합 노래자랑 및 행운권 추첨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