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면(면장 김기수)은 새해를 맞아 마을별 순회 방문을 실시해 자연과 역사가 공존하는 클린가천 만들기 사업에 대한 적극 참여를 당부했다.
가천면 법전2리를 시작으로 14개리 각 마을 단위로 1∼2월에 개최하는 대동회는 지난해 사업결산과 이장 및 새마을지도자 등을 재선출하고 금년도 추진할 주요사업 안건 및 계획 등을 논의한다.
지난 6일에 개최한 용사리 심인석 이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이장의 책무를 하면서 행락질서 등 주요사업 및 마을 숙원사업 등을 통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협조해 주고 쾌적한 포천계곡 가꾸기에 적극 동참해 준 것에 감사를 드린다"며 "올 한 해에도 클린가천 만들기와 병행해 청정한 포천계곡을 지켜 나갈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면장은 "다사다난했던 계사년에는 우리지역 주민들이 면 행정에 적극 협조해 주신 결과 큰 대과없이 한 해를 마무리 했다"며 "갑오년 새해에는 말의 기상으로 역동하는 가천면을 만들 수 있도록 면정에 아낌없는 성원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