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춘근)는 12월 1일(토) 성주군농업기술센터 2층 회의실에서 관내 기관단체장을 비롯하여 축산농가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야산 한방흑염소 평가 시식회를 열었다.
이번 시식회는 성주군농업기술센터에서 2001년 농업인개발과제로 선정하여 물맑고 공기좋은 수륜면 봉양리 가야산 목장(임해수)에서 전국 처음으로 흑염소에 한약제인 삼백초와 독활을 급여하여 사육하는 방법으로 육질이 부드러우며 약제 특유의 맛과 향이 독특하여 참석자들로 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이번 한방 흑염소 비육사양기술 개발로 축산농가에 획기적인 소득이 기대되며 앞으로 한방흑염소를 브랜드화 하여 부가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이날 최근 쌀소비촉진 운동의 일환으로 성주지역에서 생산된 고품질 쌀 여섯가지 품종의 밥을 지어 품종별로 식미를 평가해보는 기회도 함께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