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 3일 성주군 용암면 기산2리 주민대표 8명은 한국농어촌공사 성주지사(지사장 전도철)를 방문해 70여 가구의 주민을 대신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용암면 기산리 일대는 저지대로 집중호우시 잦은 피해를 겪던 지역이었다. 그러나 2011년부터 2년에 걸쳐 지역 일대를 개·보수해 집중호우에도 원활한 배수를 할 수 있어 지역 주민의 생활은 물론 40ha의 참외를 비롯한 원예작물의 피해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도철 지사장은 “올 한해도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과 풍년농사 달성을 위해 철저히 점검·관리해 전문기관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