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소장 장상영)는 지난 8일 수륜농협 2층 교육장에서 가야산 아로니아 작목반 회원부부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고품질 아로니아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새 소득 작목 육성을 위해 충복 옥천군 아로니아 전문지도관 전귀철씨가 참석해 아로니아 월동·퇴비관리 등 재배 전반에 걸친 교육을 진행했다. 장 소장은 "아로니아는 타 작목에 비해 재배정보가 부족한 만큼 농가와 함께 재배기술을 정립해 나갈 계획"이라며 "가야산의 깨끗한 이미지와 친환경 농법을 접목해 고소득·고품질의 아로니아를 생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농가 스스로도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품목별농업인연구회 가야산 아로니아 작목반(회장 강덕조)은 2012년에 조직돼 18명의 회원이 총 4.3ha규모에 9천400주를 식재해 재배하고 있다. 한편 아로니아는 그 열매가 식용·관상용으로 쓰이며 식용 색소의 원료로 쓰이기도 한다. 특히 항산화물질이 많이 함유돼있어 약용으로도 우수하다고 알려져있다. 중세유럽에서 왕족과 귀족들이 여러 질병의 치유를 위해서 아로니아를 많이 먹었다는 것에서 킹스베리(King`s Berry)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최종편집:2025-07-11 오후 04:4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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