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도원초에서 경상북도 농산어촌 학교군 사업 성주지역 현장지원 컨설팅을 실시했다.
성주교육지원청은 도원-선남, 가천-수륜, 벽진-대가, 용암-대동초를 대상학교로 선정했으며, 각 중심학교와 협력학교장, 업무담당 교사, 지역 담당 장학사, 컨설팅위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컨설팅이 진행됐다.
이날 컨설팅에서는 성주지역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정보를 교환하는 등 상호협력의 기회를 가졌다.
장성호 도원초 교장은 "3월부터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면서 느낀 어려움을 컨설팅 위원들과 다른 학교 사업운영을 보며 많이 배우고 좀 더 긍정적인 방향으로 수정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학생, 학부모, 교사 등 교육의 3주체가 공동활동을 통해 참된 학생을 키워낼 수 있도록 공동 교육과정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