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중앙초(교장 김성인)는 작년부터 이어진 교내 식생활교육관에서 `밥상머리교육`을 실시했다.
올해는 매주 수·금요일에 교장, 교감을 비롯한 여러 교사들과 학교운영위원 및 군청에서 지원해 주는 할머니 선생님까지 밥상머리교육에 참가해 작년보다 더욱 풍성한 교육기회가 학생들에게 주워졌다.
또한 학교 측은 이번 교육을 가정에서도 실천하도록 안내했고 학생들은 체험소감과 사진을 남김으로써 참된 인성을 위한 교육주체의 범위를 확장시켰다.
밥상머리교육에 참가한 한 학생은 "교장선생님과 함께하는 점심식사가 무척 설렜고 집에서 식구들과 함께 대화를 나누며 식사를 하니 서로를 잘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 교장은 "밥상머리교육이 좋은 결실을 맺어 우리 학생들이 바람직한 행동의 변화를 가져옴은 물론, 이 감동이 가정까지 전달돼 행복한 가정, 행복한 사회생활로 연결되길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