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문화예술마을에 있는 70년 된 아름드리 벚꽃나무들이 꽃잎을 휘날리며 초봄을 보내고 있다.
30호 국도 도로변에 만개한 벚꽃나무는 밑의 붉은 화단과 조화를 이뤄 행인이나 관광객의 걸음을 멈추게 할 정도이다.
류호근 금수면장은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벚꽃을 보니 바쁜 일상 속 마음의 여유를 가지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금수문화예술마을은 금수초(1935~1999)를 리모델링해 지난 2000년 4월 29일 문화관광부와 성주군, 성주교육청이 지역문화창달을 위해 예술인들에게 제공한 창작스튜디오이자 주민과 학생들의 문화체험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