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소장 장상영)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33명을 대상으로 지난 9일부터 총 9회에 걸친 귀농·귀촌 영농정착기술교육을 운영 중이다.
이번 교육은 기본적인 준비사항부터 다양한 지원정책이 교육되며 토양에 대한 이해, 농기계 안전사용, 농산물 유통 등 다양한 수업이 총 40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올해 관내로 귀농할 계획인 장순애씨(대구 달서구)는 "평생 농업을 해보는 것이 꿈이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다양한 농업관련 지원 사업을 알게 돼 귀농 시 시행착오를 줄이고 영농정착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기회를 준 성주군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하반기 교육은 6월 중 희망자를 신청받아 8월 하순경 개강할 계획이며 신청대상은 관내 귀농·귀촌인이면서 전입 5년 미만인자, 도시거주자로서 관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자를 우선으로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