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초 병설유치원(원장 박순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화목한 가정과 원아들의 자존감 형성을 위한 `나만의 티셔츠 제작` 활동시간을 가졌다.
3~5세는 자존감 형성과 가족과의 밀접한 관계를 갖는 시기로 가족에 대한 이해와 소중함을 깨우치기 위해 이번 활동이 마련됐다.
원아들은 직접 그림을 그려 티셔츠에 프린팅해 성취감을 얻었고, 부모님을 위한 티셔츠를 만들고 가족티로 활용해 학부모의 반응 또한 좋았다.
박지혜 어린이는 "스케치북에서만 보던 내 그림이 티셔츠에 있으니 신기하고 자랑스럽다"며 "어버이날 선물로 드리니 부모님이 너무 좋아하셨다"고 말했다.
박 원장은 "이번 특별활동을 통해 자신을 더 소중히 여기는 가천병설유치원 어린이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활동으로 원아들이 즐거운 유치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