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대가면 옥련리 배기성씨 농가에서 관내 첫 모내기가 실시됐다.
이번 모내기는 지난 3월 28일 파종 및 못자리 설치 후 35일만에 실시된 것으로 다소 일찍 이뤄졌다.
관내 기계이앙재배 적기는 중만생종이 이달 20일부터 28일, 중생종이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6일, 조생종이 다음달 7일부터 15일이며 추석 전 햅쌀을 수확하기 위해서는 조생종 품종을 이달 5일 이전에 이앙해야 한다.
장상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봄철 이상고온으로 애멸구 등 월동해충의 세대단축, 바이러스병과 뜸묘 등의 생리장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농업인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적기 모내기를 실시해 고품질의 농작물 수확에 힘써야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