繁陰初夏景光佳 芳草萋萋漸綠加 洛水淸風吹錦幄 伽山紫靄染羅紗 出巢燕子爲言訥 喚友鶯兒巧舌誇 滿目煙霞無不好 優遊未盡夕陽斜 초하에 보이는 경치 번음 초하에 경색이 아름답고 방초가 우거져 점점 푸름이 더한다 낙동강 청풍이 비단 휘장에 불고 가야산 연무가 모직을 물들인다 집을 나온 연자가 말하는 것이 더듬고 벗을 부른 꾀꼬리가 말솜씨를 자랑한다 눈에 가득찬 경치가 좋지 않은 것이 없는데 좋은 놀이 다하지 못한 중에 석양이 비낀다 萋 : 우거질 처 幄 : 휘장 악 靄 : 아지랑이 애, 연무 訥 : 말더듬을 눌 巧舌(교설) : 말솜씨가 있음 誇 : 자랑할 과 煙霞(연하) : 경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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初夏卽景 초하즉경


성주신문 기자 / sjnews5675@gmail.com 입력 : 2015/06/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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繁陰初夏景光佳
芳草萋萋漸綠加
洛水淸風吹錦幄
伽山紫靄染羅紗
出巢燕子爲言訥
喚友鶯兒巧舌誇
滿目煙霞無不好
優遊未盡夕陽斜

초하에 보이는 경치
번음 초하에 경색이 아름답고
방초가 우거져 점점 푸름이 더한다
낙동강 청풍이 비단 휘장에 불고
가야산 연무가 모직을 물들인다
집을 나온 연자가 말하는 것이 더듬고
벗을 부른 꾀꼬리가 말솜씨를 자랑한다
눈에 가득찬 경치가 좋지 않은 것이 없는데
좋은 놀이 다하지 못한 중에 석양이 비낀다

萋 : 우거질 처 幄 : 휘장 악 靄 : 아지랑이 애, 연무 訥 : 말더듬을 눌
巧舌(교설) : 말솜씨가 있음 誇 : 자랑할 과
煙霞(연하) : 경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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