初冬 초동 景色蕭條遠近同 廣野萋萋衰綠草 滿山艶艶盡丹楓 降霜窓外三更月 旅雁天涯萬里風 燈火可親長夜際 招朋嘯咏興無窮 초동냉절계오동 경색소조원근동 광야처처쇠록초 만산염염진단풍 강상창외삼경월 여안천애만리풍 등화가친장야제 초붕소영흥무궁 올겨울 차운 절기가 우리나라에 이르니 경색이 쓸쓸함은 원근이 같다 광야에 무성하던 푸른 풀이 쇠해지고 온 산이 아름답던 단풍이 다했다 서리가 내리는 창밖에 삼경의 달이요 기러기가 여행하는 하늘가에 만리풍이라 등화가친의 긴 밤을 즈음하여 벗을 불러 시를 읊으니 흥겨움이 끝이 없다 ------------------------- 屆 : 이를 계, 萋萋(처처) : 초목이 무성한 모양 嘯咏(소영) : 시가를 읊음
최종편집:2025-06-17 오전 11:3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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