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공공도서관(관장 김영재) 통기타반은 지난 17일 도서관 앞 거리에서 발표회를 가져 가족 및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다.
이날 발표회에는 16명의 통기타 회원이 모두 참석해 지금까지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지나가는 이들의 발걸음을 붙잡았다.
박근구(월항 제스코 근무) 강사는 『통기타를 배움으로써 생활의 여유도 즐기고 회원간 친목도모도 하고 있다』며 『입회 시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상이 안 좋은 회원이 많았으나 여러 회원들과 함께 통기타를 배우면서 인상이 밝게 변하는 회원들을 많이 봤다』고 말했다.
아울러 『통기타는 누구나 쉽게 배우고 혼자서도 즐길 수 있는 것으로 수준에 따라 개인지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성주공공도서관 통기타반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는 무료 교육으로 기초반 수시모집을 하고 있다.
/박해옥 기자 sjnews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