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 15일부터 30일까지 주민정보화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용암·월항면의 마을회관 정보센터 구축과 가야산 녹색체험마을의 본격운영을 위한 것으로, 각 10일간의 교육 일정으로 3개 마을 주민 7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
마을정보센터는 도흥 정보화마을 정보센터 컴퓨터 22대를 재활용해 구축했으며, 용암면 문명1리(이장 김한곤) 정보센터에 컴퓨터 11대·프린트 1대를, 월항면 장산1리(이장 박재원) 정보센터에 컴퓨터 16대·프린트 1대가 설치됐으며, 다솜작목반(9호)과 청정장산골 작목반(13호)이 시범단체 홈페이지(http://www.sj-mart.com)를 통해 전자상거래를 운영하고 있다.
정보화 교육은 외래 강사를 초빙해 주민들의 요구에 맞게 초·중급반으로 구분하여 컴퓨터 활용, 인터넷 검색, 전자우편 사용 등 기본적인 컴퓨터 사용교육과 전자상거래, 문서편집 등 다양한 컴퓨터 활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역주민에 대한 지속적인 정보화교육 실시로 주민들의 컴퓨터 활용능력을 높이고 전자상거래 운영 등 농업정보화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