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BBS 경북연맹 성주지회(지회장 김형술)에서는 지난 21일 성주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BBS 성주지회 창립 20주년 및 2004년 결연청소년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BBS 명예회장인 김영두 경찰서장과 고문인 이창우 군수·조용택 교육장과 조상용 군의장, 한국 BBS 경북연맹 소시열 부회장을 비롯해서 유성길 초대회장을 위시한 BBS 전직 지회장과 회원이 함께 했다. 홍연옥 이사의 BBS 윤리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김형술 지회장과 김영두 명예회장, 이창우·조용택 고문의 순으로 BBS와 결연을 맺고 있는 결연학생 12명에 각각 장학금 20만원을 전달했고, 모범 청소년과 회원에 감사장(표창장)과 함께 부상으로 손목시계를 수여했다. 김형술 지회장은 『BBS 창립 초기에는 많은 어려움도 있었지만 회원 여러분의 적극 참여와 봉사정신으로 20년 역사를 발전시켜 왔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는 단체로 함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또 김영두 명예회장은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청소년 유해업소 단속 등 유해환경을 꾸준히 정화할 것』을 약속한 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용기를 잃지 말고 열심히 공부해 훌륭한 사람이 돼 사회에 필요한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창우 고문은 탄탄한 봉사의식으로 소외 받은 청소년의 좋은 친구가 되어준 김형술 지회장을 비롯 BBS 회원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 후 『앞으로도 청소년이라는 희망의 푸른 새싹을 건강하게 성장시키는데 일익을 담당해달라』고 전했다. 아울러 조용택 고문은 『이 세상에는 해야할 좋은 일이 많은데, 그 중 어렵고 소외 받기 쉬운 학생들이 바르게 자라는데 혼신의 노력을 기울인데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청소년들도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더욱 훌륭하게 성장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조상용 군의장은 『이웃과 함께 하는 공동체정신으로 봉사활동에 앞장서온 BBS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에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사회가 원하는 지역단체로 성장해달라』고 밝혔다. 이어 BBS와 자매결연으로 인연을 맺어온 임종국 회원으로부터 사례발표가 있었는데, 임종국 회원은 『청소년 시절 본회에 자매결연자로서 지난 어린 시절 BBS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고 성장해 왔다』며 『이제는 불우 청소년을 돕기 위한 회원활동에 적극 동참한다』고 말했다. 이날 개최한 청소년 장학금 전달식은 「BBS 성주지회 창립 20주년 기념식」과 같이 치러져 그 의미가 남달랐으며, 특히 BBS의 이러한 선행사실이 알려져 이번 행사에 많은 주위에서 많은 격려품이 전달되기도 했다. 한편 BBS 성주지회는 지난 84년 초대 유성길 회장아래 지역사회발전에 일조, 90년 10월에는 전국모범지회로 선정된바 있으며, 2대 이종철 회장·3대 이성재 회장·4대 유명수 회장·5대 이동춘 회장·6대 여해용 회장·7대 김형술 회장으로 이어져오고 있다. BBS 성주지회는 성주경찰서와 함께 훌륭한 차세대 역군을 육성하기 위해 매년 상ㆍ하반기 청소년 대상 장학금 전달과 함께, 우애와 봉사의 BBS이념을 바탕으로 비행ㆍ불우 청소년에게 삶에 대한 희망과 의욕을 고취키 위한 청소년 보호ㆍ지도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정미정 기자
최종편집:2025-07-08 오후 04:5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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