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0주년을 맞고 있는 박약회 성주지회(지회장 정건용)는 회원확충 및 박약회 10년사 창간을 추진 중에 있다. 정건용 지회장은 『성주가 선비의 고장으로 많은 성현이 배출된 정신을 본받아 우리지역이 인심 좋고 살기 좋은 고장으로 탈바꿈하기를 희망한다』며 『정신순화를 목적으로 한 박약회 운동으로 1년 1회 저명인사를 모시고 강의를 통해 군민들의 정신을 순화하고 있다』고 박약회의 활동 사항을 말했다. 또 『현재 3백13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으나 1994년 창립당시 입회한 사람이 대부분이어서 많은 회원이 이미 선화했다』며 『2005년에는 후진 박약회 회원의 입회를 위해 관내 10개 읍·면을 순회하면서 읍·면장과 군의원, 조합장들에게 박약회의 취지 및 현황을 설명하고 각 지역에 본 취지 동조 희망자를 많이 발굴하여 입회하도록 할 것』이라고 2005년 박약회의 계획을 말했다. 아울러 『성주박약회 창립 10주년 기념사업으로 「박약회 10년사」 창간을 추진 중에 있다』며 많은 이들의 투고를 당부했다. 투고 내용은 자랑스런 성주건설, 건전한 사회조성과 윤리도덕 회복운동, 후진들의 봉사정신과 선도방향, 박약정신의 실천운동, 논문·기행문·수필·국한시·자유투고, 성주향내 각 문중사 등으로 정건용 지회장(011-825-2141)과 배재관 총무(019-504-7315)에게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성주 박약회는 윤리도덕과 미풍양속을 회복하고 사회악을 추방하여 자랑스럽고 살기 좋은 성주를 건설하는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는 희생봉사 정신을 가진 단체이다. /박해옥 기자 sjnews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