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전면 용성리 출신 류재일(55, 사진) 조달청 운영지원과장이 지난 17일 대구지방조달청장으로 부임했다.
류 청장은 초전초를 졸업하고 경북대사범대부속고, 한국방송통신대, 경북대 행정학과석사 졸업한 후 1985년 공무원으로 입직해 32년간 공직생활을 하면서 대통령실 총무기획관 행정관, 부산조달청 장비구매팀장, 조달청장 비서관 등 조달청 주요보직을 두루 거쳤다.
류 청장은 조달업무 전반에 관한 풍부한 전문지식을 겸비하고 업무능력이 탁월하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특히 동료 및 상·하간 적극적인 소통을 통한 의견수렴 및 친근성으로 지난 6월 조달청 공무원노조 선정 조달청 최고 간부에 선정되기도 했다.
류 청장은 취임사에서 "대통령실 행정관 및 조달청 여러 부서에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정부3.0정책 구현에 힘쓰며 중소기업 공공판로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류 청장은 대구 달서구에 거주하고 있으며 부인 최경희씨와 슬하에 1남2녀를 두고 있다.
백종기 대구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