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보다는 행동으로 마음보다는 가슴으로 일해 한농연 조직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05년 한농연성주군연합회를 이끌어갈 신임회장에 배명호(43) 현 초전면회 회장이 선출됐다.
배명호 신임회장은 입후보 소견서를 통해 『농촌을 선도할 농업경영인의 자세확립 및 능력을 배양하고 자주적이고 자립적인 선진 농민조직으로서의 위상확립에 역점 두겠다』며 『농업기관 및 타 단체와의 간담회 및 교육사업을 강화하여 농업의 장래 비전과 정책대안을 제시 할 수 있는 유능하고 중추적인 농촌지도자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회원의 소속감 및 사명의식을 고취시키고, 효율성 있는 운영으로 경상비를 절감하겠다』고 말하고 『참여의식 제고를 위해 농업관련정보 및 기술정보를 제공하고 민주적 의사수렴과 채택된 의안에 대해 강력한 집행체제를 구축해 회원 및 조직관리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농민의 권익 대변자로서 타 단체와의 구심점이 될 수 있는 농업경영인의 독자적 목소리를 확보하겠다』며 『각종 농민의 피해사례와 실질적인 권익보호를 위해 집회, 서명운동, 항의방문, 간담회 등을 개최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당선 후 『실망을 드리지 않기 위해 임원들과 잘 조율해 한농연을 이끌어 가겠다』며 『한없이 발전할 수 있는 동반자로 열과 성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85년 농민후계자 선정, 4H 초전면 회장·농업경영인초전면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농업경영인초전면회 회장으로 맡은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또 현재 상주대학교 축산학과 2학년에 재학 중으로 항상 노력, 연구, 공부하는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박해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