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큰어린이집 작품 전시회 및 발표회가 지난 15일 성주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작품 전시회에서는 회화, 도자기, 마주 이야기 등 총 3백50여점이 전시됐으며, 발표회에서는 오프닝 태권도 축하공연, 피터팬(영어 뮤지컬), 단심가 등 지금까지 갈고 닦은 재능을 선보였다.
특히 이날 발표회는 신체, 언어, 정서 등 유아 발달에 필요한 영역을 골고루 포함시켜 균형적인 교육효과를 냈다고.
이날 발표회에 참석한 이창우 군수는 『어린이들이 배우고 익힌 재능을 가족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라며 많은 박수를 당부하고 『어린이들이 훌륭히 자랄 때 우리나라의 미래가 밝은 것으로 성주군은 물론 우리나라의 큰 일꾼으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참관을 온 한 학부모는 『어린아이들이 가족들에게 기쁨을 주기 위해 이렇게 큰 무대에 선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대견스러운 일』이라며 『태권도, 영어회화 등 아이들의 교육성과를 보니 그동안 수고하신 선생님들의 노고가 보인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해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