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햇살 맑은 공기 마시러 숲속에 가면 비비롱 - 지지짹짹--- 이름 모를 산새들의 메아리 속에 영롱한 풀꽃들의 속삭임으로 향기가 가득한데...... 풀잎 사이, 나무 틈 속으로 비춰지는 햇살이 그물을 친다. 던지는 그물마다 이슬이 가득 당겨오는 그물마다 향기가 가득 아무도 몰래 움켜쥐고 싶은 햇살 고운 햇살 건져다가 교실에 뿌려두면 밝고 고운 향기 먹고 그 만큼 아름답게 자랄 수 있겠지. 초롱초롱한 눈망울 더 밝게 밝혀 더 예쁘고 아름다운 사람으로 이 세상 끝까지 달려가겠지. 011-804-2684 chj8268@naver.com
최종편집:2025-07-08 오후 04:5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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