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읍 대흥2리(이장 김영기) 주민들의 숙원 사업이던 마을회관 준공식이 지난 21일 치러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창우 군수, 방대선 도의원, 도일회 성주읍장, 전수복 군의원, 최두병 조합장, 김은식 참외농협장 등의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출향인사 및 마을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행사에 앞서 마을회관 건립에 노고를 아끼지 않은 이창우 군수, 방대선 도의원, 전수복 군의원, 곽희수 송천건설 대표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대흥2리 이장이자 추진위원장인 김영기 이장은 『마을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마을회관이 건립되어 너무 기쁘다』며 『모두가 주인된 마음으로 화합과 단합의 장으로 잘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창우 군수는 『편리한 교통망과 비옥한 농토를 지닌 대흥2리는 살기 좋은 복된 마을』이라며 『마을회관이 휴식, 문화, 복지를 위한 공간뿐 아니라 마을 현안 문제 논의를 위한 대화와 교육의 장소로 이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방대선 도의원은 『지방화와 자치시대에 적극적인 주민참여로 마을은 물론 군 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고 전수복 군의원은 『주민들의 아늑한 휴식공간으로 마을의 대소사를 의논하는 만남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흥2리 마을회관은 대지 1백30평, 건평 31평으로 도비 4천만원, 군비 2천만원, 자부담 1천5백만원을 들여 지난해 10월 1일 착공해 이날 준공식을 가지게 됐다. /박해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