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면은 지속된 이상고온과 강수량 감소로 농업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지난달 31일 가뭄대책 마련을 위한 긴급 직원회의를 소집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관내 저수지, 관정, 양수장 등에 대한 철저한 현장 조사와 양수기 정비로 주민들에게 대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마쳤다.
또한 가뭄피해가 심각한 어은리, 명천리 일대 지역의 현지 점검에 나서는 등 면에 보유한 가뭄대비용 양수기 6대 등을 사전에 점검해 가뭄으로 모내기 시기를 놓친 농가에 세천의 물을 공급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정동률 금수면장은 "마을 방송 및 이장회의를 통해 저수지 물절약을 위한 홍보 활동과 가뭄으로 인한 농가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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