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성주군지회는 지난 22일 성주전통시장 내 쉼터에서 `6.25전쟁 재현 음식 시식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6.25전쟁 당시의 힘든 시기를 되돌아보기 위해 그 시절 주식으로 먹던 보리주먹밥 및 보리떡을 체험하며 현재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마련됐다.
이날 김석규 자총군지회장과 송덕만 부군수, 도정태 군의장, 김창수 성주읍장 등 소속 임원 및 회원들과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리떡·보리주먹밥 각각 500개와 미숫가루를 준비해 지역민에게 나눠줬다.
또한 분단국가의 끝나지 않은 실상을 군민에게 알리고 전쟁의 아픔을 되새기며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김석규 지회장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충정을 되새기고 우리가 지금 누리고 있는 평화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성주군지회는 국가 안보를 위해 매년 고교생을 대상으로 민주시민교육과 포순이 봉사단을 운영해 자유수호 안보강연회 등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