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 성주사무소(이하 농관원)는 6월 20일부터 9월 29일까지 쌀직불금·밭고정직불금·조건불리직불금 신청농가를 대상으로 이행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행점검은 직불금을 지급하기 전에 농지 형상, 기능 유지 등 지급요건 이행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으로 불이행 농가에 대한 직불금 지급을 사전에 방지한다.
이번 점검은 농지정보와 현장과 일치하도록 제작된 농경지 전자지도인 스마트팜맵을 활용하고 신청 농업인 중 부정신청 개연성이 높은 농가와 농지를 사전에 선정해 농지의 형상 및 기능유지, 논벼 재배, 농지 활용 여부 등을 조사한다.
농관원 관계자는 "점검업무가 일원화된 지 2년차로 직불금이 요건을 갖춘 농업인에게 제대로 지원될 수 있도록 보다 엄격히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