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노엄 촘스키는 언어학자요 철학자이며 지식인으로서 이 시대 최고 지성인 중의 한 사람으로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그가 MIT 경영학 석사과정에서 `세계화`를 주제로 강연을 했는데, 질의응답 시간에 수재들의 날카로운 질문이 쏟아져 나왔다. 교수님은 참으로 이상적인 이야기를 하셨는데 현재 지구상에서 세계화의 이상이 실현된 곳이 있습니까? 가장 모범적인 나라가 있다면 어디라고 생각하십니까?" "South Korea" 그것은 `한국`이라는 놀라운 대답이 나왔다. "한국은 일제 식민지 지배를 딛고 일어나 불과 30년 만에 다른 나라에 종속되지 않고 독자적으로 경제발전을 이룬 동시에, 독재정권을 무너뜨리고 평화적인 방법으로 민주주의를 이룩했습니다. 네티즌의 힘으로 대통령도 뽑고 나라를 움직이는 풀뿌리 민주주의 국가로 만들었습니다." 정보기술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 제임스 스페타 노스웨스턴대학 교수는 2001년 이후 매년 우리나라를 한두 차례 방문했는데, 2007년에 KAIST에서 강연하면서 말했다. "지난 6년간 한국 정보통신 분야의 발달은 현기증이 날 정도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한국은 이런 나라이다. 한국에서 15년간 기자 생활을 한 영국의 시사주간지 The Times의 마이클 브린은 그의 책 `한국인은 말한다`에서 한국은 부패, 조급성, 당파성 등 문제도 많지만, 그래도 훌륭한 점이 많다며 한국인의 장점을 이렇게 나열했다. (1)평균 IQ 105를 넘는 유일한 나라 (2)일하는 시간 세계 2위인 잠 없는 나라 (3)문맹률 1% 미만인 유일한 나라 (4)미국과 제대로 전쟁했을 때 3일 이상 버틸 수 있는 8개국 중의 하나인 나라 (5)노약자 보호석이 있는 5개국 중의 하나인 나라 (6)세계 3위 경제 대국 일본을 발가락 사이의 때만큼도 안 여기는 나라 (7)여성부가 존재하는 유일한 나라 (8)음악 수준이 가장 빠르게 발전한 나라 (9)지하철 평가 세계 1위로 청결함과 편리함 최고인 나라 (10)세계 봉사국 순위 4위인 나라 (11)문자 없는 나라들에게 UN이 제공하는 문자는 오직 한글이다.(현재 세계 3개 국가가 국어로 삼고 있음) (12)가장 단기간에 IMF 극복해 세계를 경악시킨 나라 (13)유럽 통계로 세계 여자 미모 순위 1위인 나라 (14)미국 여자 프로골퍼 상위 100명 중 30명이나 들어간 나라 (15)세계 10대 도시 중 하나인 `서울`이 있는 나라 (16)세계 4대 강국을 우습게 아는 배짱이 있는 나라 (17)인터넷, TV, 초고속 통신망이 세계 최고인 나라 (18)세계에서 가장 많은 발음을 표기할 수 있는 문자를 가진 나라(한글 24개 문자 11,000개의 소리를 표현 가능, 일본은 300개, 중국은 400개에 불과) (19)세계 유수 대학의 우등생 자리를 휩쓸고 있는 나라(2위 이스라엘, 3위 독일) (20)유태인을 게으름뱅이로 보이게 하는 유일한 민족 (21)한국인은 세계에서 가장 기(氣)가 센 민족으로 강한 사람에게 꼭 `놈`자를 붙여 무의식적으로 깔보는 나라 `미국놈`, `왜놈`, `되놈`, `러시아놈` 등. 그러나 약소국민에겐 관대하여 `아프리카 사람`, `인도네시아 사람`, `베트남 사람`이라고 한다. (22)한국의 산야는 음양이 강하여 기가 강한 종자를 생산한다. 한·중·일 3국 중 한국의 진달래가 가장 예쁘고 인삼의 질도 월등하다. (23)한국인은 세계에서 가장 기가 강한 민족임을 독립운동사만 봐도 알 수 있다. 중국인은 1932년 일본이 중국에 만주국을 건설하고 1945년 패망하기까지 13년 동안 일본에 의해 죽은 사람이 3,200만 명에 육박했으나 중국인이 일본 고위층을 암살한 경우는 전무했는데, 한국은 36년 동안 3만2천명으로 중국 피학살자의 천분의 일에 불과하지만, 일본 고위층 암살 시도와 성공 횟수는 세계가 감탄할 정도다. 안중근 의사의 일본 총리 이토 히로부미 살해, 이봉창 의사의 일왕에 대한 폭탄 투척, 윤봉길 의사의 상해에서의 일본 고위장성 10여 명의 살상 등 (24)1950년 해방 무렵, 한국은 파키스탄 제철공장으로 견학 가고, 필리핀으로 유학했으나 이제 역으로 그들이 한국으로 배우러 온다. 국력으로 치자면 끝에서 2, 3번째 하던 나라가 이제 세계 10위권을 넘보고 있다. 브린 기자는 이렇게 덧붙였다. "180년 주기로 한국의 기운은 상승하는데 지금이 바로 그때다. 어느 정도 난관이 있을지 모르나 틀림없이 이를 극복하고 도약하리라 믿는다. `궁하면 통하고 극에 달하면 반전한다(窮則通極則反)`고 했으니 머지않아 반전할 것이다"면서 `대한민국 파이팅!`을 외쳤다. 그는 기자의 예리한 눈으로 우리가 보지 못한 장점을 본 것이다. 우리는 힘써 우리 자신을 알자. 우리에게는 세계를 놀라게 하는 저력이 있다. 촛불을 가지고 명예혁명을 이룩했다. 자신감을 가지자. "우리가 `할 수 없다`고 자괴감을 가질 때 가지고 있는 실제 능력의 30%도 발휘하지 못하지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때는 가지고 있는 능력의 150%까지 발휘할 수 있다."(영국의 심리학자 J.하드필드) 이 자신감 가지고 평화도 만들고 통일도 이루어 세상을 또 한 번 놀라게 하자. "대한민국 파이팅!" (2017.12.1.)
최종편집:2024-05-17 오후 04:4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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