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배드민턴클럽 회장단 이·취임식 및 단합대회가 지난 15일 성주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가야배드민턴클럽 회원 및 가족들과 성주배드민턴클럽, 초전배드민턴클럽 회장단이 참석해 이·취임을 축하했다.
또 구미의 상모클럽과 칠곡클럽, 고령클럽 회원들 및 외부인사들이 참석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강용출 직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2003년 창단해 열악한 재정사정과 회원확보, 경험 미숙 등으로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다』며 『하지만 물심양면으로 많은 협조와 지도를 아끼지 않으신 분들이 있기에 지금껏 발전해 왔다』고 말했다.
아울러 『새로이 구성된 신임 임원진의 힘찬 전진에 가야배드민턴클럽은 승승장구 발전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덧붙였다.
또 신임 박진아 회장은 『강용출 회장님은 탁월한 지도력으로 클럽을 운영하여 여러 대회에서의 우수한 성적과 회원 화합을 이끌었다』며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 회원들의 화합과 즐거움을 찾는데 주력하고 회원들의 배드민턴 실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가야배드민턴클럽은 2003년 8월 15일 성주·초전 배드민턴클럽에 이어 성주군에서 세 번째로 결성된 클럽으로 도지사기 대회, 대구 달구벌기 대회, 구미 시장기 대회 등에 출전해 금·은·동 메달을 수상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현재 25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앞으로 성주·초전 배드민턴클럽과 화합해 연합회를 구성, 선수선발과 각종 대회에 출전해 성주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해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