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형 복합노인복지단지 조성사업 보고회가 지난 15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열렸다. 이날 이창우 군수를 비롯해서 실과소장·읍면장 등이 자리한 가운데 농업기반공사 관계자가 참석, 강구덕 지사장이 농촌형 복합노인복지단지(Senior Complex) 조성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창우 군수는 『우리 군도 초고령화 돌입에 따른 새로운 대안이 필요, 주거·건강증진·여가를 아우르는 실버타운 성격의 주거시설이 필요하다』며 『이와 관련 지자체가 개발주체가 되는 노인복지시설 조성사업을 보건복지부에서 추진, 전북 순창군을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는 이미 사업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가진 사업 보고회에서 강구덕 지사장은 소득·의료·복지·주거 문제 등 단편적 대책만으로는 농촌의 인구유출을 억제하고 도시 인구를 유입하기에 한계가 있어 문제 해결과 도시자본 유치를 위한 복합적인 농어촌 복지단지 조성이 필요하다고 추진배경을 밝혔다. 또 생산활동이 가능하고 쾌적한 자연환경을 가진 농촌에 도시 은퇴자를 유치함으로써 늘어나는 노인복지비용을 저감시킴과 동시에 농촌경제 활성화에서 기여하는 다목적 농촌개발사업의 필요성과 지역 주민들의 주거환경개선과 복지 수준을 높이고 유입되는 도시민과의 융화를 도모하여 새로운 농촌공동체 모델 개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는 지자체가 개발주체가 되는 노인복지시설 조성사업(사업비 50억원 중 국고 35억원·지방비 15억원)을 추진하고 있으며, 금년 내 4개 지구에 대한 시범사업 실시를 계획중이다. 이에 따라 전북 순창군과 전남 곡성군·충남 서천군·경남 합천군·강원 영월군·강원 인제군 등의 단지조성사업을 유치코자 적극 노력하고 있으며, 농업기반공사는 단지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과 설계 등 기술을 지원하며 전용주거단지조성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 밖에도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과 관련, 추진 배경 및 현황과 함께 경남 하동군 평사권역(문학 전통 권역)에 대해 설명했다. /정미정 기자
최종편집:2025-05-16 오후 01: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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