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이 머무르는 성주중학교(교장 김구석) 신문인 별★나루 창간호가 발행됐다.
별나루는 타블로이드판으로 4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김구석 교장의 인사말과 함께 교내 행사 안내, 핫 이슈, 도서 소개, 한글·영어·한문 교실, 100가지 성격 100가지 직업, 선생님들의 X-파일, 퍼즐 등 다양한 내용이 실려 있다.
특히 「우리가 원하는 선생님」을 주제로 300명 쪽지 앙케이트를 실시한 결과를 기재, 1위 수업에 대한 열정이 강하신 선생님, 2위 항상 웃으시는 선생님, 3위 재미있게 수업하시는 선생님, 4위 그냥 모든 선생님이 좋다, 5위 마음씨가 고우신 선생님으로 나타나 몰랐던 학생들의 생각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김구석 교장은 별나루 인사말을 통해 『새로운 각오와 계획으로 새 학년을 맞이한 신입생들은 어질고 슬기롭게 함께 자라자는 교훈과 같이 지금까지 선배들이 쌓은 좋은 전통을 계속해서 이어갈 수 있길 바란다』며 『정직한 사람, 새로운 것을 생각하는 창의적인 사람, 희망을 갖고 끈기 있게 노력하는 실천인이 되기』를 당부했다.
또 별나루를 직접 만든 신문부 학생들은 『신문부 활동을 하면서 평소 쉽게 지나치고 있던 여러 가지 학교 이야기를 알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성주중학교의 얼굴인 별나루 발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해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