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도자 성주군연합회(회장 홍성덕)는 읍면회장과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2/4분기 회의를 가졌다.
이날 2005년도 회원 및 회비조정 현황, 읍면 농촌지도자회 연찬회 지원계획, 울진 세계친환경 엑스포 등에 대한 안내가 있었다.
또 참외 품평회, 향토음식 생활도자기 및 전시·체험, 농업 사진전, 농경체험행사, 참외껍질 깎기 및 먹기 대회, 참외 따기 체험행사 등 참외축제의 적극 참여 협조를 당부하기도 했다.
홍성덕 회장은 2005년에도 회원증원을 당부하며 『참외 축제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참외 품평회를 각자가 내 일같이 신경 써 아무 탈 없이 성공리에 끝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 박춘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 교육 및 사고육성을 위해서는 지도자회가 활성화되어야 한다』며 『상담소장, 직원, 또는 외래 강사를 초청해 교육을 하는 등 차별성을 두어야 하며, 회비도 보람 있게 쓸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전하며 2002년부터 열린 참외품평회가 이제는 참외 축제의 꽃으로 발전, 앞으로는 국제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당부했다.
한편 농촌지도자 성주군연합회는 지난해 대비 30여명의 회원이 증가한 5백40명의 회원이 새로운 영농기술의 신속 파급 및 세계적인 성주참외의 명성을 지속적으로 유지·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박해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