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생활체육 경상북도 여성친선 게이트볼 대회가 지난 20일 성밖숲에서 개최됐다.
경상북도 게이트볼 연합회 주최, 경상북도 게이트볼 여성위원회 주관, 성주군 생활체육협의회·성주군 게이트볼연합회가 후원한 행사로 도내 여성회원 73개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맹수일 경북 게이트볼 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밤새 내린 비 때문에 걱정이 됐으나 화창한 날씨 속에서 경기를 치르게 되어 안심』이라며 『정정당당한 경기로 실력을 겨루고 서로의 친목도 도모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대회에 참석한 이창우 군수는 성주방문을 환영하며 『맑은 날씨가 이 대회를 더욱 축복하는 듯 하다』며 앞으로 경북 여성친선 게이트볼 대회가 더욱 발전하길 기원했다.
또한 이경자 경북 게이트볼 여성위원장은 『좋은 날씨를 감사히 여기며 회원 여러분 모두 좋은 경기를 펼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예선·본선의 팽팽한 경기를 펼친 결과 김천B 팀이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으며, 상주2조가 준우승을 군위·문경 팀이 공동 3위의 성적을 거두었다.
/최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