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남면 문방1리(대방동) 경로당 준공식이 지난달 25일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날 이창우 군수, 방대선 도의원, 유건열 군의원, 배기상 면장, 이영수 조합장, 박순범 이인기의원 보좌관을 비롯한 지역기관단체장, 지역주민이 함께 한 가운데 준공을 축하했다. 홍순도 이장은 『우리 대방동은 도고산 자락에 자리잡아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는 시원할 뿐만 아니라 인심이 좋은 사람들 50여 가구가 살고 있는 마을』이라며 『어느 마을보다 주민 협동심이 강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행정협조가 잘되고 있기 때문에 오늘과 같은 경사스런 날도 있는 것』이라고 기뻐했다. 또 이창우 군수는『경로당이 준공하기까지 전 주민이 하나로 뭉쳐 노력하지 않았다면 어려웠을 것』이라며 『앞으로는 주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경로당을 잘 관리해서 마을대소사 의논의 장이자 휴식공간으로 유용하게 활용하기』를 기대했다. 또한 방대선 도의원은 『지난 7년 간의 의정활동으로 그동안 30개 회관이 준공하도록 힘썼고, 노인복지에 대한 더욱 높은 관심으로 내년까지 50개 정도의 마을회관이 건립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유건열 군의원은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인 경로당 준공을 함께 기뻐하고 축하한다』는 말과 함께 『주민들 모두 건강하시라는 인사 한마디』를 전했다. 또한 이영수 조합장은 『이제 이 경로당에서 동네발전을 위한 논의는 물론 마을 화합을 위한 이웃 간의 활발한 대화의 장이 펼쳐질 것』을 기대했다. 한편 선남면 문방1리(대방동) 경로당은 대지 83평, 건평 33평 규모로 도비 2천만원·군비 3천만원, 자부담 3천7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건립됐다. /박석규 선남면주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