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섬유(대표이사 이상훈)는 근로자의 날을 맞아 지난달 30일 근로자의 날 기념 「한신. 협력업체 화합과 도약의 장」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역삼섬유 외 15개의 협력업체 대표 및 직원, 지역기관단체장, 한신섬유 직원 등 90여명이 참석해 화합의 자리를 가졌다.
한신섬유 주식회사 박수동 상무는 『노·사가 협력해 양질의 제품을 생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노·사는 나와 너가 아닌 우리로 맡은바 임무에 충실해 한 가족처럼 기쁨과 슬픔을 공유하자』고 말했다.
또 협력업체 대표로 역삼섬유 남성모 사장은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 속에서도 모든 근로자들이 묵묵히 자리를 지키며 열심히 일해 날로 발전하고 있다』며 『협력업체로서 한신섬유의 발전을 적극 도우면서 더불어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매년 내부 직원들끼리만 행사를 가져오다 경기침체로 움츠러든 가슴을 펴고자 협력업체 및 외부 인사도 초청해 한 단계 도약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한 것.
성주 7인 음악 동호외(청락회)의 반주로 다과와 함께 덕담을 나누고, 직원들의 노래경연대회로 화합과 친목을 도모했다.
/박해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