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국내영업사업부 경북지사는 2005 성주참외축제를 맞아 컴퓨터 등 행사용 장비를 지원,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지원은 지속적으로 우호관계를 유지해 온 삼성전자와 성주군이 참외축제기간동안 상호협력을 통해 군민을 위한 정보화 체험코너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컴퓨터 등 최신제품을 설치했다.
삼성전자가 행사기간 중 지원한 장비는 컴퓨터 및 LCD 모니터 15대, 프린터 4대, 61인치 프로젝션 TV 등 총 35대로써 정보화체험코너 내 인터넷 연결설치 및 영상물 시연 등을 통해 군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정보화 체험코너를 통해 축제 관람객들은 인터넷 정보검색대회·성주군 고향 이메일 갖기 운동 등 각종 인터넷 활용 및 체험을 했으며, 한편으로는 사진촬영 후 자신의 사진이 담긴 열쇠고리나 휴대폰 줄을 만드는 등 축제기간 군민을 비롯한 관람객은 다양한 정보화체험의 장을 가졌다.
이번 장비지원은 그동안 성주군이 지속적으로 제품구매를 해오는 등 우호적인 유대관계애 대해 기업이 적극 협력 지원하여 군민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시행한 것으로 관과 기업의 원활한 협력관계 구축의 모범사례로 꼽힌다.
한편 이와는 별도로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은 개막식에 이어 장병조 공장장 및 수행임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주군과 자매결연을 맺고 향후 상호협력 체제를 구축키로 한 바 있다.
/최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