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성주군에 동남아시아 7개국 해외바이어들이 방문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 주최, 경북농민사관학교가 주관해 홍콩, 태국, 마카오, 몽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의 나라에서 신선농산물을 전문적으로 수입하는 업체 바이어들이 참가해 경북 우수농산물 생산현황을 확인하고 농산물 수출 저변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이병환 군수를 비롯한, 경북도의회, NH농협성주군지부, 성주조합공동사업법인, 성주참외원예협동조합, 경북농민사관학교, NH농협경북지역본부, 경북통상 등 8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환영식을 가졌다.
특히 성주참외원예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세척·선별·포장 등의 유통과정을 견학하고, 농가와의 만남을 통해 성주참외 우수성 홍보와 신뢰도를 제고했다.
이병환 군수는 “앞으로 동남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신규시장 개척 및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성주군은 올해 8월 현재 참외수출 실적으로 411톤을 기록해 수출 이래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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