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지역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다양한 농산물 가공상품화 및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한 농산물 가공창업 기초교육 개강식이 열렸다.
이 교육은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가공창업 희망자 및 가공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농업인 30명을 대상으로 회차당 15명씩 2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1차교육은 지난달 28일부터 9월 25일까지, 2차교육은 10월 16일부터 11월 13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진행된다.
농·식품산업과 농산물 가공산업의 시장전망 확인, 농가 사업방향 잡기, 지역농산물 분석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방안 분석 등 실제 농업인들이 가공을 시작하기에 앞서 기초가 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한다.
특히 기존의 교육방법과 달리 수업시간 중 강의내용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이 포함돼 상호교류의 장이 될 예정이다.
서성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 지역경제 활성화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농산물가공지원센터가 앞장서 가공지식을 효율적으로 보급하고 가공기술 이전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