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중요범인 검거에 기여한 성주군CCTV통합관제센터 근무자 이승훈(남, 35세, 성주읍, 사진 중앙)씨에게 성주경찰서장 표창이 수여됐다.
지난달 23일 밤 11시경 이씨는 초전면 칠선교 밑에서 야생동물을 불법으로 도축하는 남성 2명을 CCTV로 확인하고 즉시 파출소에 해당사실을 알렸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은 도축사실 및 잔여물을 확인하고 불법행위와 관련된 증거자료를 신속히 확보했다.
이에 따라 성주경찰서는 공공수역 불법도축 행위에 따른 물환경보전법 위반자를 검거하는데 기여한 이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씨는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성주군을 만드는데 도움이 돼 뿌듯하다”며 “앞으로 관제요원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근무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성주통합관제센터는 올해 160여대의 방범용CCTV를 신규로 설치하는 등 총 1천15개의 CCTV모니터링을 통해 치안활동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