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대가면 옥화2리 귀농인 자택에서 이웃주민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귀농귀촌인 주민초청행사가 진행됐다. 귀농인 최 영(36)씨는 전북 전주시에서 거주하다 올해 초 매형부부와 모친의 권유와 도움을 받아 대가면 옥화2리 샛뜸마을에 정착해 귀농하게 됐다. 정착한 마을 상추 재배를 많이 하는 지역으로 상추 5동을 재배하고 연말에는 8동을 확대 재배할 예정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귀농교육과 재배기술을 익히며 상추 부농을 꿈꾸고 있다. 귀농귀촌 주민초청행사는 전입후 1년 미만의 귀농․귀촌인과 주민의 유대 강화를 목적으로 식사와 함께 화합하는 시간을 가지는 기회를 제공해주는 행사다. 최 씨는 “농업기술센터에서 평소에 지역에 대한 정보와 부족한 영농기술을 습득하는데 도움을 주신 이장님과 주민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최종편집:2025-06-16 오후 06:3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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