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군수 이창우)은 6월을 환경의 달로 지정, 범 군민적인 환경의 날 행사를 열고 있다.
이 행사는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과 관련해 6월을 환경의 달로 지정하여 군민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환경보전 실천에 앞장설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추진되는 것.
지난 2일 환경보전을 솔선실천하고 지역환경보전에 공이 많은 민간인 또는 기업체와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노력으로 환경보전에 크게 기여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환경보전유공자 군수 표창이 수여됐다.
이번 「제10회 환경의 날」 환경보전 유공 군수 표창 수여자는 ▲김영숙(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위원)▲강만득(환경미화원)▲유재현(자연환경명예지도원)▲이기열(환경미화원) ▲우성렬(군청 환경보호과)의 총 5명이다.
또한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점검과 함께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1주일 간 군 청사 현관에 주요 오염 현장 및 환경보전 홍보 대상 사진 등을 전시하여 군민들로 하여금 관내 오염 현실을 인식하고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제고시키기 위한 환경관련 사진을 전시했다.
아울러 지난 4일에는 환경관련 단체와 공무원·군부대 등 2백여명이 참여하는 환경실천 다짐 및 성밖숲·이천변 자연정화활동과 주민과 공무원 5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읍면 2백33개리 별 일제로 마을단위 하천 정화활동을 펼쳤다.
특히 현장 환경시설 체험을 위해 성주·초전정수장과 생활폐기물안정화사업소, 농공단지폐수처리장 등을 개방하여 현장 견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군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환경을 소중히 생각하는 군민의식을 심어주고 깨끗한 자연환경보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