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농산물유통센터 성공 개장을 위한 성주군 산지유통센터 현장자문 설명회가 지난달 30일 농협성주군지부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설명회에 이창우 군수, 권중동 농협군지부장, 관내 조합장,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합사업단 노장우 씨의 운영계획 설명을 시작으로 향후 운영시 필요한 기계기구, 시설 등에 대해서 운영비 절감, 경쟁력 확보, 준비과정 중 누락된 부분의 검토·점검 시간을 가졌다.
이창우 군수는 『산지유통센터의 준공이 확정된 이때 무엇보다도 운영이 제일 중요하며 농민들에게는 투자가치가 관건』이라며 『심도 있는 논의로 투자목적에 부합할 수 있는 성공적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또 권중동 농협군지부장은 먼저 사업자 성주군청과 지금까지 애써준 APC건립운영실무위원회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전국에 26곳이 착수 단계 중으로 우리 성주도 2006년도 초 완공을 목표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가지고 착수했다』며 『준공과 동시에 100%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제도적인 문제 등 중간 점검을 위해 이런 시간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한편 성주군 대가면 옥성리 일원에 소재 할 성주군농산물산지유통센터는 지난 2004년 2월 성주군지부와 성주군 관내 9개 농협이 연합한 성주군연합사업단이 위탁받아 APC 경영전반에 관한 시장개척, 브랜드 관리, 마케팅, 공동정산 등 유통센터 건립 및 원활한 운영을 위한 역할을 맡고 있다.
/서민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