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2일 개점하는 대구은행 성주지점의 도정환 지점장(48)은 향후 영업 방침으로 『지역밀착화 사업에 입각해서 지역민들에게 최우량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 가장 친절한 은행 이미지를 심는데 주력할 것』을 밝혔다.
아울러 『지역밀착화 사업과 관련하여 각종 모임 참가 및 봉사활동 전개 등의 인프라를 구축해 지역민들의 니드(NEEDS)를 파악한 영업활동으로 체계화 및 차별화해 업적을 신장토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성주군 성주읍 출신인 도 지점장은 성주중앙초·성광중·성주고를 거쳐 대구대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한 후 지난 85년 대구은행에 입행했으며, 달성동·대신동·왜관 지점 등을 거쳐 지난해 다사지점 소속 성주사무소장으로 발령, 금년도에 성주지점장으로 부임했다.
『지역 출신으로 새로이 시작하는 성주지점을 맡게 되어 무한한 영광으로, 지역경제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한 도 지점장은 『과거 성주지점이 개점해 IMF로 폐점하게되어 지역민들에게는 죄송한 마음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22일 개점하면 양질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지역민들이 쉽게 은행을 방문·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과 『지역민들을 위해 많은 봉사활동을 해서 지역민들과 친밀한 관계 하에 영업을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도 지점장은 태권도 및 검도 유단자로, 모든 구기 종목에 자질을 보이며 특히 마라톤은 10㎞와 하프는 다수 경험하고 최근 내년도 풀코스 도전을 목표로 연습하고 있다고.
이 같이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정신으로 체력적으로 무장한 가운데, 성주에서 새롭게 출발하는 대구은행 성주지점을 건강하게 꾸려나갈 것을 다짐한다.
/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