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읍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수지침반 수강생 6명이 지난달 20일 고려수지침학회에서 주관하는 자격취득반 시험에 전원 합격하는 영광을 안았다.
그동안 회원들은 김호주 선생님의 탁월한 지도 아래 틈틈이 실력을 쌓아 이번 시험에 응시하게 됐으며, 합격의 영광을 안은 얼굴은 김정수, 박용순, 유명열, 이덕연, 이은희, 최경훈씨의 총 6명이다.
이들은 『늦게 배운 공부와 시험에 대한 심적부담으로 많은 괴로움이 있었으나 합격이란 그 한마디에 밀렸던 안도의 한숨을 내 쉬었다』고 밝혔다.
수지침무료봉사대는 매월 둘째, 넷째 목요일을 정기 봉사의 날로 지정 무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금번 수지침 봉사대에서 많은 회원들이 자격증을 취득함으로써 질병으로부터 고통받는 지역주민들에게 건강증진과 진정한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성주읍(읍장 도일회)에서는 주민자치센터가 앞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복지문화센터와 여가활용의 장으로 활용 될 수 있도록 최대한의 노력과 행·재정적 지원을 해 주기로 했다.
/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