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예방을 위한 「급식관계자 우리농산물 구별 및 학교급식 위생교육」이 지난 4일 초전중학교 시청각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교육은 전염병의 집단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 수입농산물과 우리농산물의 차이점을 비교분석 하는 기술 습득으로 좋은 우리농산물을 구매하여 학교급식의 질적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열린 것으로 초등학교 학부모 모니터, 초·중 영양사, 조리사, 조리보조원, 교육청 급식 점검단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김태수 성주교육청 학무과장은 『다른 교육활동은 시대 환경에 따라 변화하지만 급식은 변치 않는 것으로 제일 중요한 교육활동』이라며 『사전에 충분히 숙지해 학교급식이 완전무결하게 이루어지기』를 당부했다.
이날 교육은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최종동 씨의 「식품 위생법 개정에 따른 학교급식 위생관리 및 살균소독제의 올바른 사용」교육에 이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경북지원성주·고령 출장소 김명호 씨의 「원산지 & GMO 표시」에 대한 이론교육과 우리농산물 식별방법 및 비교전시회를 갖기도 했다.
/김경희 성주읍주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