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4-H연합회(회장 최치홍)는 「농심함양을 위한 청소년의 달 행사」를 지난 8일 성주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춘근)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박춘근 센터소장, 이영수 4-H후원회장, 이규현 4-H후원회 사무국장을 비롯해 성주군 4-H연합회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치홍 회장은 「좋은 것을 더욱 좋게·실천으로 배우자」의 4-H 금언을 강조하며 『지·덕·노·체의 4-H 이념 실천으로 모두가 잘사는 농촌건설에 주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영수 4-H후원회장은 『농촌 농업을 사랑하는 젊은이로서 지·덕·노·체의 마음가짐으로 생활한다면 한층 더 밝은 모습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며 『친목과 단합을 통해 성주군 4-H 회원간의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원했다.
또한 박춘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농촌문화가 다양하게 급변하고 있지만 4-H회 기본이념을 실천하여 사회가 필요로 하는 성숙된 청소년상을 함양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 4-H본부의 우수회원 표창에 성주여고 박혜숙·명인정보고 이성훈·가천고 이주호·성주고 유성철, 한국마사회 장학금 성주여고 이성진·명인정보고 주태양·성주고 배정석, 4-H후원회 장학금 가천고 이주호 학생에게 각각 전달해 학생 4-H회원들의 사기를 높여 주었다.
1부 개회식에 이어 2부 행사에서는 영남대학교와 영진전문대의 강의를 맡고 있는 백운도요 이경석 강사의 「일등이 되는 법」 특강으로 회원들에게 농심함양과 지역문화의 중요성을 알게 했다.
또 윷놀이, 탁구대회, 족구 등을 함께 즐기며 친목을 도모하는 한편 잘사는 성주만들기에 동참할 것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
/박해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