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5월 20일부터 6월 20일까지를 일손돕기 중점추진 기간으로 설정, 각 기관단체 및 기업체 등과 연대한 범 군민 농촌일손돕기를 전개하고 있다.
이에 따라 노약자·부녀자 등 일손부족농가를 대상으로 모내기·과수 적과·폐비닐 수거·환경정비 등의 농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군 공무원의 경우 지난달 30일 가천면·산림축산과·자치발전과 24명의 직원이 가천면 법전리 홍성덕 씨의 사과농장에서 적과 작업을 실시한 것을 시작으로, 31일 대가면·산업과, 지난 1일 금수면·기획감사실, 3일 용암면·새마을과·성주읍·지역개발과가 참여했다.
또한 지난 8일 선남면·재무과·사회복지과와 9일 벽진면·농업기술센터가 참여한데 이어 오는 15일 초전면·총무과·월항면·환경보호과·수륜면·건설과·문화예술회관·보건소, 17일 종합민원처리과 까지 총 2백45명의 공직자가 참여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지난 10일에는 도청 직원 향우회 45명이 용암면 덕평리를 찾아 배 적과 작업을 도움데 이어, 지난 13일부터 오는 15일까지 3일간은 계명대학교 학생 1백20명이 벽진면 수촌리와 외기리 연봉산·외원 작목반에서 과일수확 및 환경정비, 폐비닐 수거 등을 도울 예정이다.
/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