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추진하는 관광진흥기금 지원사업에 성주군의 예술가와의 산책, 성주호 수상레저체험관광 등 총 4개의 보조사업이 선정됐다.
군은 약 1억6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관광상품 개발, 관광홍보마케팅, 체험관광 등을 추진해 지역관광산업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관내 관광사업체 1곳이 융자사업에 선정되면서 올해 말까지 무이자로 3억원을 지원받아 편의시설 신축 및 개보수에 나선다.
군은 이번 관광진흥기금 지원사업 선정을 위해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컨설팅을 병행했다.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지난해 단 한 건의 사업도 선정되지 못했으나 올해는 총 5건의 사업 중 4건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관광산업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