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성주읍이 지방세 체납자 1천200여명에게 체납 자진납부를 독려하는 서한문을 발송했다.
성주읍은 선제적인 체납처분 및 행정제재 추진, 장기 압류재산 특별 일제정리, 자동차세 체납차량 일제정리 추진 등의 내용이 담긴 서한문을 보내 체납액을 성실히 납부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또한 상습적인 고액체납자에 대해 부동산·금융재산·급여 압류, 공매처분, 관허사업 제한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하며,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한 차량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영치활동을 전개한다.
오익창 읍장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제적인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방세 체납액이 늘어나고 있다”며 “군민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세금납부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